비타민 D 효능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필요하기 때문에 뼈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이 외에도 암 위험 감소, 알츠하이머 위험 감소, 당뇨병 예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같은 다른 영양소 및 호르몬과 함께 뼈를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칼슘 흡수를 줄이는데 이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로 입원한 여성의 50%는 비타민 D가 낮았는데 노인의 골절 위험을 25~70%까지 줄이려면 최소 800IU의 비타민 D와 500~1000mg의 칼슘을 매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은 햇빛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4년 동안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5을 더 오래 살았습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춰서 그런 것인데 쥐를 대상으로 한 암 연구에서 비타민 D는 세포 분화 촉진, 암세포 성장 감소 등의 이유로 암을 느리게 하거나 예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셋째, 알츠하이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연구는 비타민 D가 심하게 결핍된 사람들이 적정 수준의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타민 D가 약간 부족한 참가자는 위험이 53% 증가했으며 심각하게 부족한 사람은 위험이 125%가 증가했습니다. 

 

넷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08년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남성의 심장마비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밝혔고 다른 연구도 이를 뒷받침 했습니다. 비타민 D는 정맥과 동맥을 통과하는 혈액 및 기타 체액의 양을 조절하는 레닌이라는 효소를 증가시키는데 이것이 혈압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섯째,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이 햇빛과 비타민 D 부족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포도당 수준과 베타-세포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둘은 인슐린 분비 및 저항성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여섯째,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수준의 비타민 D는 계절 정서 장애(SAD) 및 우울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에서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여성 8만 명을 조사한 결과 음식에서 비타민 D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우울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D가 행복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쬐면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지만 현대인은 햇볕을 쬐기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음식과 보충제로 비타민 D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성인은 600IU의 일일 섭취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