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몇 백년 동안 시베리아와 아시아의 지역에서 면역력을 높이고 전반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약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생긴 것은 별로지만 건강에 좋아 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고운 가루로 갈아서 차로 먹었는데 요새는 가루나 캡슐 보충제로도 제공됩니다. 차가버섯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쨰, 면역 체계 강화 및 염증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염증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면역 체계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장기 염증은 심장병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질병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동물과 시험관 연구에서는 차가버섯 추출물이 장기간 염증을 줄이고 해로운 박테리아와 싸워 면역 체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특수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형성을 촉진해 백혈구를 자극시킵니다.
둘째, 암 발병을 예방하고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차가버섯 보충제가 암의 종양 크기의 60%를 줄였고 다른 시험관 연구에서는 간 세포에서 암 성장을 막았습니다. 폐, 유방, 전립선, 결장의 암 세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차가버섯이 항암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셋째,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낮추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차가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혈당 수준이 낮고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의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넷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차가버섯 추출물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총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를 줄이면서 항산화 수준을 높였습니다. 유사한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는데 여기서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가버섯은 먹고 있는 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혈액 응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거나 출혈 장애가 있거나 수술 준비를 하는 경우 복용하기 전에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면역 체계가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의사와 상담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을 위한 차가버섯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없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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